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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도공 교산신도시 참여지분 5% 내외 전망재정상태 등 감안 경기도 5% 안팎 예상...하남시는 최대 10% 요구할 듯
교산 신도시 개발예정지 전경<사진=하남시청>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경기도시공사의 참여지분이 35%로 확정된 가운데 공동시행사로 참여하게 되는 하남도시공사의 참여지분이 5%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기도와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경기도시공사 참여지분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하남도시공사의 참여지분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5~10% 범위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정 발표한 교산 신도시 개발사업비가 10조 3,216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하남도시공사의 참여사업비는 최소 5,160억8천만원에서 최대 1조 321억6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하남도시공사의 참여지분을 바라보고 있는 경기도와 하남시의 기대치는 다소 간극이 있는 상황.

이는 경기도 확인 결과 경기도는 하남도시공사의 재정상태 등 자금확보 능력 등을 감안해 5% 내외로 전망하고 있는 반면, 하남시는 최대 10%까지 확대하는 안을 놓고 협상 테이블에 나설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하남시는 참여지분을 최대한 넓혀 신도시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편 과거 미사, 위례, 감일지구 등 정부 주도의 대단위 공공주택 개발에서 발생한 과오를 최대한 사전 예방한다는 구상이지만 현실적으론 녹록지 않다.

앞서 하남도시공사는 교산신도시 참여사업비와 관련, 가용금액 2,600억원을 활용해 공사채를 발행할 경우 4,000억원~5,000억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어 최대 7,500억여원을 ‘베팅’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가용예산 모두를 교산 신도시에 투자할 경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군공여지 캠프콜번 및 H2현안사업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여유가 없어 참여사업비 확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하남도시공사 참여지분) 확정된 바는 없으나 재정상태 등을 감안했을 때 5% 안팎이 적정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반면, 하남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에 있어 하남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선 최대 10%가 되어야 한다”며 “협의를 통해 하남시의 요구가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하남시, 하남도시공사, LH공사는 하남도시공사 참여지분을 확정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협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하남도시공사가 아파트 단지 개발 및 분양, 자족용지 등 어떠한 사업분야에 참여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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