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가남농협 조합장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조합원 및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여주시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이 투철한 사명과 신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지현 조합장은 평소 농업‧농촌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농업인으로, 지난 2015년 3월 가남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데 이어 올해 3월 재선에 성공한 인물로, 지난 4년8개월여 동안 조합원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인이 행복한 농협을 구현하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및 농업인의 실익 향상을 위한 공동방제와 농약 지원, 원로 조합원 생일 선물, 전 조합원 건강검진, 지자체 예산확보를 통한 다량의 농작업기 보유 등 전사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과 농업인들로부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지속가능 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진상벼 품종을 ‘신 고시히카레’로 전환, 고품질 명품 여주쌀 생산에 안간힘을 쏟는가 하면, 지난 2018년 3월엔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집‧선별하여 규격화 및 포장화, 공동 출하하기 위한 여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건립,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농심을 가슴에 품고 농민 곁으로 다가서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김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영세농가의 비용절감을 위해 2020년에는 공동 육묘장을 완공하고, 2021년엔 농기계 임대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어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 대응과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지원 등 선진농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함께 김 조합장은 모든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열린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등, 농협의 근본 목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환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및 위상제고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지현 조합장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농업인 덕분”이라며 “조합원과 농업인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안정적인 소득이 먼저인 만큼, 농협에서는 이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기 위해 땅을 옥토로 만들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또,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현 조합장은 농업‧농촌에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협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지난 2017년 11월에는 '자랑스러운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 6월 '존경하는 으뜸 조합장상', 그리고 올해 2월엔 전국에서 3명에게 주어지는 농협 최고의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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