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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한산성박물관 → 역사문화관으로 ‘축소’부지매입 난항으로 수정 ‘불가피’...당초 규모에 절반될 듯
남한산성 전경<사진=경기도청>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경기도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사업이 전면 수정될 전망이다.

이는 박물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이 수년째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기도는 이러한 이유로 당초 박물관에서 역사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박물관 규모 또한 절반으로 축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기권 도의원에 따르면 당초 박물관 부지의 경우 2만5천㎡에서 1만㎡로 건물연면적의 경우 6천㎡에서 3천㎡로 50% 축소하는 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난 9월 실시설계 변경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부시설물의 경우 용역결과가 나와야 할 수 있지만 당초 계획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말 2022년까지 280억원을 투자해 남한산성면 산성리 98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

당시 경기도는 이곳에 전시실, 수장고, 역사문화자료실은 물론 공연장과 VR/AR체험관을 설치해 남한산성의 역사체험과 공연, 강의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기권 도의원은 “부지매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박물관 사업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게 경기도의 입장인 것으로 보고 받았다”며 “이로 인해 사업 자체의 수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부지매입 및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0년 12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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