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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읍 분동, 2021년으로 '연기'동 전환에 따른 도로개설사업비 전액 부담 감안

내년 말 ‘국도 및 국지도 종합 5개년 계획’ 결과 ‘주목’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분동은 내년 말까지 사업 완료

▲ 광주시청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오포읍 분동이 오는 2021년 초가 되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1일 오포읍사무소에서 토론회를 개최, 도로사업비 가중에 따른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내년 말 발표예정인 ‘국도 및 국지도 종합 5개년 계획’ 발표 후 분동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광주시가 오포읍 일대 국도 43·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에 대한 교통개선 사업을 추진 중으로 동 전환 시 이에 대한 사업비를 광주시가 전액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 교통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회는 ▶동 전환 즉시 시행 ▶올 연말 기재부 기초자료를 통한 검토 후 사업 추진 ▶ ‘국도 및 국지도 종합 5개년 계획’ 반영여부 후 추진 등 3가지 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서 3가지 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나 국도 43·45호선 및 국지도 57호선의 ‘국도 및 국지도 종합 5개년 계획’ 반영여부를 보고 동 분리를 추진하자는 데 중론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동희영 시의원은 이날 토론회에 대해 “국토부가 국도 및 국지도 종합 5개년 계획을 용역 중으로 2020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따라서 분동의 시점도 용역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동을 함에 있어서 주민센터 부지를 서둘러 확보하고 분동에 대한 홍보를 함으로써 읍민이 분동으로 인해 혼선을 겪지 않도록 배려해 달라는 당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광주시는 오포읍 분동과는 별개로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분리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 분리를 위한 TF팀을 꾸려 행정절차 준비에 나선 상태로 내년 12월 전까지 3개 동에 대한 분동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오포읍의 경우 2020년말까지 시기를 늦추는 안에 의견을 모았다”며 “다만, 해당 도로사업이 종합 5개년 계획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2021년부터 곧 바로 분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포읍을 제외한 3개 동은 대민행정서비스 개선 등 주민편의 개선을 위해 속도를 낼 것”이라며 “청사부지 매입과 각종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서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포읍은 4개 동으로, 나머지 3개 동은 2개 동으로 각각 분리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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