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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휩쓸고 있는 요즘 이천시 창전동에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 소식을 들려왔다.

지난 18일 이천신용협동조합(이하 이천 신협)에서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김장 김치 16통을 기탁한 소식이다. 연일 배춧값이 치솟으면서 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시기에 들린 소식이어서 더욱 값지게만 느껴진다.

이날 기탁된 김치 16통은 창전동 관내의 16개 경로당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며 이천 신협의 따뜻한 선행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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