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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경영고등학교(교장 구자홍)는 지난 18일 2020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재학생 및 졸업생과 함께 하는 진로 토크콘서트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는 학교·학과 및 학교생활 등 특성화고등학교의 진로, 진학, 취업과 관련해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하남경영고는 하남시 유일의 특성화고등학교로서 2020학년도 신입생(모집정원 264명) 모집을 위햐 자체 입학설명회를 비롯해 중학교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20회 이상 진행하며 바른 인성과 탄탄한 실력, NCS기반 직업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진로 토크콘서트에는 2학년 재학생과 중견기업 취업에 성공한 3학년 재학생, 하남경영고를 졸업하고 KB국민은행, 예금보험공사, 우리은행 등에 취업한 선배,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 선배, 그리고 선취업 후진학에 성공한 선배 등 총 8명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 및 진학과 취업에 관련된 노하우를 공유했다.

자유로운 대화형식의 진로 토크콘서트를 통해 한창 고등학교 진학 및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을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었으며,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로 하남경영고등학교의 학과와 다양한 학교 교육과정들을 설명하고 특히 새롭게 시행되는 ‘전공코스제’를 비롯해 2019학년도에 신설된 보건간호과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했던 자신의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하남경영고를 선택한 이유와 학교생활을 하며 좋았던 점, 인문계를 선택한 친구들과의 비교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졸업생들 또한 스트레스 없이 즐거웠던 학교생활을 안내하고 진로를 준비하며 내신관리,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작성, 면접준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학교 생활 및 회사생활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특성화고등학교였기에 가능했던 자신들의 꿈의 실현 과정들을 열정적으로 발표했다.

진로 토크 콘서트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한 중학교 3학년 학생은“인문계와 특성화고등학교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직접 관찰하고 하남경영고 선배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보니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자홍 교장은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한 만큼 본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토대로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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