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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구만리뜰 비대위 시청 항의방문비대위 “이천시, 보도자료 통해 허위사실 유포” 주장
지난 24일 구만리뜰 비대위가 이천시청을 항의방문, 공무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진=비대위 SNS 갈무리>ⓒ동부교차로저널

[이천] 토지소유주로 구성된 구만리뜰 강제수용반대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이천시청을 항의 방문, 시 공무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비대위는 지난 21일 이천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구만리뜰 공원사업에 대한 계획 중 일부가 ‘허위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항의로 시청을 방문, 시장면담을 요청했다.

당시 이천시는 여가, 휴식공간의 조성과 문화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 구만리뜰을 비롯한 이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배움터로 활용하기 위해 구만리뜰에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회원 중 일부가 인근 주택가 토지와 비슷한 가격으로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구만리뜰 공원조성 사업을 백지화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수차례 회의를 거쳐 비대위안을 수용해 시가 양보한 만큼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설득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비대위는 “구만리뜰 2기 비대위 토지주들은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 아니다. 구만리뜰 강제수용 반대 백지화 투쟁을 땅 값을 높이려는 수단으로 매도하는 보도자료를 작성해서 전 언론사에 배포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심각한 명예훼손은 물론 토지주에 대한 자존감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강력 발발했다.

그러면서 “엄태준 시장은 책임지고 관련자 문책은 물론 사과와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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