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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수석대교 건설 놓고 지자체간 ‘대립’하남시민 ‘반대’ VS 남양주시민 ‘찬성’...청와대 국민청원 ‘맞불’

오는 10월 5일 수석대교 반대 집회 예고

사진은 교산신도시 부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추진 중인 수석대교를 건설을 놓고 하남시민과 남양주시민이 첨예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남시의 경우 수석대교 건설 시 현재 미사지역의 교통난 가중이 우려된다며 강력 반대의사를 천명하고 있는 반면, 남양주의 경우 신도시 왕숙지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반드시 수석대교 건설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특히, 양측은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최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맞불을 놓고 있는 상태.

수석대교 대책위원회와 미사주민들은 선동IC부터 올림픽대로 본선까지 아침 출근길 교통대란이 심각한 상황으로 남양주의 교통량까지 수석대교를 통해 더해진다면 올림픽대로가 마비상태가 될 것은 자명하다며 선동IC의 램프 확장 및 개선으로는 한계가 있고 교통량 분산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반대입장을 펴고 있다.

실례로 수석대교가 건설되면 미사강변도시뿐만 아니라 왕숙지구(6만6천세대), 다산신도시(3만1천500세대), 별내지구(2만5천세대)로 인한 올림픽대로의 교통량 폭증과 선동IC 부근 체증은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란 주장이다.

반면, 남양주 시민들은 선교통대책이 함께 시행되는 3기 왕숙신도시를 촉구한다며 이를 위해 수석대교 예타 면제 및 조기착공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역 간 불균형 발전으로 야기되는 지역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선교통대책이 반드시 함께 시행되어야 한다며 수석대교 건설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수석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가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미사 수석대교 반대주민 참여단’ 주최로 구산유치원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반대운동이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6월 이현재 국회의원과 박여동 수석대교 대책위원장 등은 LH사장을 만나 2만여 명이 참여한 수석대교 반대 주민서명부를 전달,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었다.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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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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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사인 2019-09-24 13:19:36

    남양주와 미사의 대결이라...힘있는 쪽이 이기겠군. 인구 많은 쪽이...ㅎㅎㅎ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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