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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 "구만리뜰 백지화 수용 못한다"휴식공간 및 역사배움터로 조성...오는 11월 결정고시 예정
▲ 구만리뜰 전경<사진제공=이천시>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시 구만리뜰이 역사를 배우고,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도시공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새로이 조성 중인 중리택지지구, 진리지구, 이천역세권에 입주하는 주민 뿐 아니라 이천시민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가, 휴식공간의 조성과 문화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 구만리뜰을 비롯한 이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배움터로 활용하기 위해 구만리뜰에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구만리뜰은 이천시 중심에 위치해 기존 시가지 및 중리택지지구, 이천역세권 등 신규 사업지와 연접해 있고, 이천시를 관통하는 구)국도3호선에 접해 있어 이천시민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다.

기존에 조성된 수변공원(삼겹살 공원), 생태하천 및 체육시설을 연계하고 복하천 친수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공원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만리뜰과 억억다리로 시작하는 효양산 황금송아지 전설’, 서희테마공원 등을 스토리화 하는 교육 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구만리뜰을 체험․교육․관광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에도 도움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구만리뜰 공원조성 계획이 포함된 2025년 이천 도시관리 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해 4월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당초 44만㎡ 규모의 구만리뜰 공원조성 사업을 주민 의견을 반영, 9만5천㎡ 규모로 축소해 관련행정기관과의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토지소유주로 구성된 비대위 회원 중 일부는 이천시에 지속적으로 공원조성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천시는 오랫동안 협의를 거쳐 토지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축소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사업비 절감을 위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비대위 회원 중 일부가 인근 주택가 토지와 비슷한 가격으로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구만리뜰 공원조성 사업을 백지화해 달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수차례 회의를 거쳐 비대위안을 수용해 시가 양보한 만큼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설득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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