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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신도시 문화재 보존 획기적 방식 도입‘Space Syntax’ 방식 추진...지하 보전처리과정 거쳐 상층부 건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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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사사례. 스페인 톨레도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교산신도시 문화유적 개발 및 보존과 관련해 ‘Space Syntax’(스페이스 신택스) 방식이 추진된다.

‘Space Syntax’ 란 역사유적이 발굴되면 지하에 보전처리과정을 거쳐 상층부에 건축물을 올리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스페인 툴레도와 이탈리아 볼로냐, 프랑스 리옹, 스페인 세비아, 서울 센트로폴리스 등에 대표적인 적용사례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 시청에서 열린 ‘하남교산지구 역사문화자원의 창의적 활용방안 연구용역 합동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이날 LH공사,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은 하남은 의미가 있는 곳으로 특화된 신도시 개발을 도입, 이 방법을 적용할 시 신도시 개발에 있어 사례가 없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 기관은 “개발과정에서 보존과 실행이 중요하다”며 “개발계획 후 보존이라는 순서에서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에서는 교산신도시 규모가 649만㎡(196만평)에 달할 만큼 대규모인 점을 들며 전체 지구에 적용하기 어렵고 지구적용 시 문화재청 승인여부 또한 불확실 한 점을 들며 부정적인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성산성, 향교, 미사섬 등을 활용할 수 방안과 천왕사지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방안과 유적 발굴 보존 및 활용 방안, 갈등 해소를 위한 거버넌스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한편, LH는 이달까지 기초조사를 마치고 오는 10월부터는 역사문화자원 가치평가 및 보존 활용방안을 수립, 내년 1월께 도시계획적 연계·활용방안을 도출해 2020년 6월 용역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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