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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수석대교 보도논란’ 갈등 지속수석대교 대책위 “정정보도 요청”, 최종윤 위원장 “검토 안해”
사진은 민주당 최종윤 하남지역위원장과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방미숙 시의장 및 정병용 시의원 등이 지난 8월 22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난 장면<사진제공=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가 배포한 수석대교 관련 보도자료 내용을 놓고 수석대교 대책위원회와 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발단은 지난 8월 22일 최종윤 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과 김상호 시장 등이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간담회를 한 뒤 발표한 자료에서 ‘만약 수석대교가 이번 광역교통 기본구상안에 불가피하게 포함된다면 그로인해 수반되는 교통량 증가로 주민들이 더 큰 불편을 겪을 것을 우려했다.’며 ‘수석대교 규모 축소(편도 3차로 → 2차로)로 통행량 감소 도모’ 등 추가대책을 요청했다는 문구 해석에 따른 것이다.

보도가 나가자 박여동 수석대교 대책위원장은 SNS를 통해 최종윤 위원장과 김상호 시장 등이 수석대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있다는 주장의 글을 올렸다. 그러자 최종윤 위원장은 수석대교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석대교 보도논란’은 쉽게 봉합되지 않고 있는 상황.

이후 박여동 대책위원장은 최종윤 위원장에게 수석대교를 원천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정정보도’를 배포할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최 위원장은 수석대교를 반대하고 있고 보도내용이 틀린 바 없다며 박 위원장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박여동 대책위원장은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내용이 없고, 수석대교 규모축소를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상 정부의 수석대교 건설계획안을 받아들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시민 전체가 반대하는 상황에서 엇박자를 내서야 되겠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또 “민주당과 특징인을 흠집내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며 “수석대교를 선동IC와 연결할 시 엄청난 ‘교통재앙’이 발생할 것은 ‘명약관화’한 만큼 시민과 지역정치권 모두가 한 목소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최종윤 위원장 “수석대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내용이 없음에도 사실과 다르게 허위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며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수석대교 발표 이후 주민이 동의하는 획기적인 교통대책이 없는 수석대교에 대해 반대한다고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보도 내용이 잘못된 것이 없는 만큼 정정보도 배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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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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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한 미사인들 2019-09-04 10:20:27

    교통대책은 거시적 안목에서 바라봐야 답이나오는데 당장 자기집앞에 차량 몰린다고 정부정책을 반대하는 일부미사 입주민들은 차라리 그들이 하남을 떠나라.
    지방 소도시로 이주하면 그런곳은 차량도 한가하고 사람도 한가해서 살만 한것인데 비좁은 수도권에서 복닥복닥 살려니 매사가 불만이고 투정이고 사람꼴도 안돼 보이니 넓은 세상에 가서 마음껏 활개치며 사시기 바랍니다.   삭제

    • 미사인 2019-09-03 19:20:38

      시민 전체가 반대해? 누가? 나는 찬성하는데...필요한 시설은 있어야 한다. 미사시민만 시민이고 다른 곳 시민은 시민이 아닌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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