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핫이슈
[광주] 오포읍, 4개 법정동으로 분리 검토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오포읍 장기발전 가능성 감안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은 각각 2개 동으로 분리 추진

▲ 오포읍 법정동 획정계획안[관할구역도]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기존 오포읍을 폐지하고 4개 법정동으로 분리 신설하는 행정구역 개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안은 기존 오포읍을 폐지하고 전 지역을 동(同)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오포1·2동, 신현동, 능평동 4개 동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생활권 불일치 해소와 증가된 행정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부터 광주시 법정동 분리 신설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오포읍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구수가 10만3,895명에 달해 동 신설 등 행정개편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앞서 행정구역 개편 추진과 관련해 진행된 주민여론 수렴과정에서 오포읍은 신현리, 능평리 만을 동의 전환한 뒤 나머지 지역을 읍으로 존치하는 안이 도출됐으나 당시 주민 간 찬반이 첨예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기존 오포읍에서 일부 지역만을 동으로 분리할 경우 주민 반대 가능성은 적으나 오포읍의 장기발전 가능성을 저해할 요소가 있다고 판단, 오포읍 전 지역을 동으로 전환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고산리, 추자리 지역의 경우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기존 농촌행정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

한편, 경안동은 경안1동(경안동, 역동)과 경안2동(쌍령동)으로, 송정동의 경우 송정1동(송정동, 탄벌동 일부)과 송정2동(탄벌동, 회덕동, 목현동), 광남동은 광남1동(삼동, 중대동, 장지동, 목동, 직동, 태전동 일부), 광남2동(태전동 일부)로 분리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행정구역 개편안과 관련해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270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 이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 사이 관련조례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