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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교육지원센터 장소 찾기 ‘난항’하남시, 시청 지하공간 추천...교육지원청, 부적합 통보

총 10여 곳 장소 놓고 물색했으나 결국 합의 못 이뤄
하남시 충분한 검토없이 장소 추천 후 불가 통보 ‘물의’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교육지원센터 장소를 놓고 하남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관련기사 2019년 7월30일자>

양 기관은 오는 11월 하남교육지원센터 개소를 위해 수개월째 장소를 물색 중인 가운데 최근 하남시는 하남시청 지하공간을 교육지원청에 추천했으나 교육지원청은 지난주 공문을 통해 ‘부적합’하다며 타 장소를 추천해 줄 것을 회신했다.

이유는 지하공간에 들어선 것에 대한 학부모 등의 민원 우려와 교육기관의 위상이 저해 될 수 있다는 의견 때문이다.

그간 하남시는 BRT,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관 등 10곳의 장소를 놓고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합여부를 검토했으나 도시계획법상 용도변경 불가 등으로 ‘장소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하남시가 특정 장소를 추천해 놓고도 추후 ‘불가능하다’고 번복하는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분한 법적 검토 없이 장소를 추천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급성을 감안해 우선 교육지원센터를 시청 지하공간에 마련한 뒤 빠른 시일에 타 장소를 찾아보는 대안에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지만 현재까지 교육지원청은 난색을 표하고 있어 가능성은 미지수다.

하남시와 교육지원청, 하남시의회 등 확인 결과 현재로선 하남시가 추가로 교육지원센터 장소를 추천할 ‘카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하남시가 번복한 기존 추천 장소에 대한 타 지역 입지사례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여러 곳의 장소를 놓고 검토했으나 결국 법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으로, 시청 지하공간의 입지를 교육지원청에 추천했으나 지원청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센터 장소가 속히 결정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면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센터가 시청 지하공간에 위치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민원 발생 우려와 교육기관의 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며 “하남시가 법적으로 입지가 어렵다고 말한 후보지의 경우 타 지역은 입지가 추진되고 있어 타 지역을 방문해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남교육지원센터는 150㎡ 규모로 최초 3개 팀 14~15명 직원이 근무하며 추후 혁신기획팀과 학교시설관리팀이 추가 배치돼 인원이 증가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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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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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2019-08-28 18:01:36

    교육지원청이 자기들돈으로 청사를 임대하면 될것을 왜 트집을 잡는건지.
    하남시로 들어오기 싫은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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