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경기 ‘너른고을’ 가야금단의 창단 연주회가 개최된다.

경기 ‘너른고을’ 가야금단은 가야금 명인 오경희 씨가 광주시에 정착하면서 지역 문화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무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창단하게 됐다.

가야금을 통해 오랜 인연을 맺은 제자들로 구성되어 전통음악의 올바른 전승에 목적을 두고 전통적인 음악을 재해석한 창작곡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는 <서공철류 가야금산조>, 장우균 작곡 <Rune>, 전선교 작곡 <낙화유수>, 정민아 작곡 <예예예>, 홍수미 편곡 <사랑가>, <광주 아리랑> 등 총 6곡을 연주한다.

경기 ‘너른고을’ 가야금단은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경기도 광주시를 대표하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회와 녹음 및 음반 제작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시민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너른고을’가야금단 창단 연주회>
-일시 : 2019년 8월 27일(화) 19:30
-장소 :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
-주최 : 경기‘너른고을’가야금단
-주관 : 경기‘너른고을’가야금단, 제드웍스
-후원 : (사)가야금병창보존회, 궁중악기사
-전석 1만원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사전 판매로 구매 가능)
(네이버 예약 링크 :
https://m.booking.naver.com/booking/5/bizes/255399/items/3152044)
-문의 : 010-8985-9179

========================================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