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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인사 놓고 공직협 '반발'공직협 “인사기준 공개하라”...市 “인사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하남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한병완)가 하남시 인사에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

공직협은 지난 5일자 인사단행 직후 ‘하남시장의 인사기준 공개 약속은 언제쯤 지켜질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부전산망에 올리며 인사문제를 지적했다.

성명서를 통해 공직협은 시가 제시한 2019년 정기인사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부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며 현업부서에서 현업부서로의 인사 일상화, 동 행정복지센터 인사 시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의사타진, 직협 임원 인사 시 사전협의 약속 파기 문제를 주장했다.

공직협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인사의 기준을 보고 있노라면 김상호 시장 취임 후 지금까지 단행된 인사 중 인사원칙이 무엇인지, 과연 인사원칙이 존재는 하지는 궁금할 뿐’이라며 ‘공직협에서는 지난 시장 면담 때에도 인사기준을 공개할 것을 요구, 김 시장이 공개를 약속했으나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내로남불’식 인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인사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공직협은 살맛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일에는 시에 적극 협조할 것이나 공무원들의 사기저하 및 노동조건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재와 같은 인사가 지속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반면, 공직협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시는 지난 8일 인사팀장 명으로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자료를 게재했다.

이 글에서 시는 현업부서에서 현업부서의 이동은 제한적인 경우에 한해 이루어졌으며 인사운영 시 중점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부분으로서 2019년 정기인사 발령문을 확인하면 답을 얻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인사기준 공개와 관련, 지난 2018년 12월과 2019년 5월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전 직원에게 공개, 이번 정기인사도 이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운영됐으며 인사발령 예고 시 정기인사의 방향과 향후계획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사발령 전에 동 행정복지센터나 타 과로 이동하는 고참 과장에 대해서는 부시장과 인사부서에서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사전에 공지했다는 입장이다.

공직협 임원 전보에 대해서도 총 2명이 전보됐으며 이들 모두 인사고충으로 타 부서로 전보를 희망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공직협은 시의 해명자료에도 불구하고 인사문제에 대한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현재 국제재매도시인 미국 리틀락시를 방문하고 있는 김 시장이 오는 16일 복귀하는 대로 간담회를 요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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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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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정부 2019-07-23 12:16:27

    문재인 정부가 내로남불 정권인데 같은당 소속 하남시장도 당연히 내로남불 시장인것은 당연지사..
    빨리 정권 교체 해야 한다.   삭제

    • 노조보다 낳네 2019-07-12 15:27:27

      바른소리하는 하남 직협 멋있따.
      노조가 있는 광주는 구경꾼 부럽다.
      노조는 왜 있는가?   삭제

      • 박힌돌 2019-07-12 11:06:17

        인사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중심입니다.

        하남시는 공직의 가치를 중요시 안하는 듯 하네요 그러니 공직협의 반발은 당연한거죠.

        공직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 공직협이 늦은감이있지만 노력하길 바랍니다.

        부족한듯하면 땜방식 외부 수혈식에 인사가 하남시장의 스타일이 아니길 기대합니다   삭제

        • 공직협 2019-07-11 11:17:14

          하남시 공직협은 살아있네
          광주시 공직협도 하남시를
          따라 해보세요, 주체성 있게~
          얼마나 머있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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