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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 A필라테스 중단 ‘물의’회원들 "대표 연락 두절", 대표 "휴강중, 정상화 하겠다"

강사와 직원들 임금체불 상태, 회원들 '발동동'

▲ A필라테스 홈페이지 갈무리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A필라테스 B대표가 직원과 강사 임금 체불은 물론 회원으로부터 수강료를 받았으나 정상 운영되고 있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B대표는 현재 하남 미사뿐만 아니라 남양주 별내, 파주 운정 등 모두 3곳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들에 따르면 B대표는 지난 3일 ‘센터 사정으로 3일부터 7일까지 수업을 공강한다’는 문자에 이어 지난 9일 ‘7월 초 정상 운영한다’는 문자 이후 센터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사점의 경우 직원과 강사 임금 2개월분 7,100여만원이 체불됐다는 주장이며, 파주 운정점 또한 10여명의 직원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남양주 별내점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전언이다.

특히, 회원들은 적게는 10여만원부터 많게는 100여만원에 이르는 학원비를 납부하고도 강좌를 듣지 못하는 상황으로 최근 경찰에 수사의뢰를 상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러자 남양주 별내, 하남 미사, 파주 운정 등 A필라테스 회원들은 지난 10일 단체 카톡방을 개설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미사점 회원인 J씨는 “오는 9월 유학을 앞두고 필라테스와 플라잉요가 2개 강좌비 6개월 치를 냈는데 강좌가 중단돼 황당하다”며 “전화를 받지 않아 B대표를 찾기 위해 회원들이 나서는 등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B대표는 미사점의 경우 초기 4억원 정도를 투자해 시작했으나 이어진 불경기로 인해 현재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상태로 센터 정상화를 위해 기업자금대출 등을 신청, 7월초 정상화를 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자에 대해 일일이 답변을 하고 있는 상태로 폐업이나 잠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본지와의 통화에서 B대표는 “우선, 이런 일이 발생해 강사와 직원, 회원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일시적으로 휴강한 것일 뿐 자금을 마련해 7월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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