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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문화재 지표조사, 시민·전문가 참여 검토문화재 훼손 및 유실 우려...LH, 지표조사 회의 정례화 제안
사진은 지난 1월 3일 하남시청 광장에서 성명서를 내고 문화유산 훼손 및 유실 우려 등을 이유로 3기 신도시 개발사업을 반대하는 하남문화유산지킴이 기자회견 장면. <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 교산신도시 문화재 현장 지표조사가 내달 1일 예정된 가운데 시민단체 회원과 문화재 전문가가 조사현장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관련기사 2019년 5월 17일자>

하남문화유산지킴이 시민위원회(위원장 유병기, 이하 문화지킴이)는 지난 20일 오후 신도시 문화재 지표조사와 관련된 대책회의를 열고 지표조사 시 위원회 위원과 함께 문화재 발굴조사 전문가를 선정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문화재 발굴조사 시 문화유산 훼손 및 유실 등을 우려했던 문화지킴이의 대책 일환으로 현장 감시는 물론 위원의 전문지식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가를 선정 후 참여시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 선정절차와 보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추후 사무국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은 아니다.

유병기 위원장(하남문화원장)은 “현장 지표조사가 내달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라고만 알려졌을 뿐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대규모 택지개발로 유구한 하남 문화유산이 훼손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위원은 물론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LH는 문화재 지표조사와 관련해 회의를 정례화 하자고 문화지킴이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본격적인 현장 지표조사에 앞서 문화지킴이와 LH 간 간담회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3일 하남 교산신도시 공공택지지구 문화재 지표조사 착수보고회가 열렸으며 이날 문화재 지표조사를 맡은 재단법인 국강고고학연구소(연구소장 차재동)는 지난 4월 19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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