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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도시 문화재 현장 지표조사 내달 1일 ‘첫삽’이달까지 사전조사 마치고 내달부터 정밀답사 시작
하남 교산신도시 일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 교산신도시에 대한 문화재 현장 지표조사가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사지역은 하남시 교산동, 덕풍동, 상사창동, 신장동 등 일원 6,491,155㎡ 규모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13일 열린 하남 교산신도시 공공택지지구 문화재 지표조사 착수보고회에서 밝혀졌으며 이날 문화재 지표조사를 맡은 재단법인 국강고고학연구소(연구소장 차재동)는 지난 4월 19일 사전조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8일까지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보고했다.

조사 일정은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전조사인 문헌조사 단계를 거쳐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현장조사,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리 및 분석을 통해 최종 8월 18일 조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강고고학연구소는 사전조사 결과 교산신도시는 사적 422호인 이성산성과 사적 352호 동사지, 보물 981호인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대체로 문화재보호구역 중 3구역에 포함되므로 향후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현상변경 절차를 거쳐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유물산포지가 33개소 정도로 사지, 분묘, 고분군, 비갈, 건물지 등이 포함돼 있으나 대체로 사업과는 무관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조사지역 내에 다량의 문화재가 교산동과 하사창동 일대에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현재까지 조사지역 내에 분포하는 문화재는 232개소 정도로 파악됐다.

반면 국강고고학연구소는 하사창동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공사 부지와 감일지구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유적이 발견된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국강고고학연구소는 유물산포지의 경우 발굴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향후 정확한 지역과 면적을 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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