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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시작된 교실 증축공사가 마침내 완공되어 이를 기념하는 증축교실 준공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준공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광주시의원, 교육지원청, 광주시청 관계자와 건설 소장을 비롯한 내빈 및 학부모,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증축교실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 후 준공교실을 돌아본 후 축하와 격려의 다과회를 가지며 배움의 터전이 제 모습을 갖춘 것을 기념했다.

오포초등학교 증축 공사는 오포문형지구 및 추자지구 개발 사업에 따른 증가 학생을 적정 배치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추진된 사업이다.

증축 진행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여러 가지 상황을 맞닥뜨려 다소 지연되었지만, 오포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지원청, 시청 담당자 및 시·도 의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모든 난관을 극복하여 마침내 준공에 이르렀다.

김경희 교장은 “증축 공사 과정에서 만난 여러 가지 난초를 모두 극복하고 아주 힘겹게 얻은 소중한 준공 건물이다. 교육지원청과 시청 그리고 시․도의원님들과 학교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 터전에서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마음껏 뛰놀며 미래를 꿈꾸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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