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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공영차고지 건립사업 검토차고지 이전 문제 해결 위해 대체부지, 공영차고지 건립 병행

이달 관련 타당성 연구용역 발주...화물차차고지 조성도 포함될 듯

▲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위치한 차고지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차고지 이전 문제해결을 위해 대체부지 마련(추천)과 함께 공영차고지를 건립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KD운송그룹의 역동 차고지 이전 추진에 대해 환경 및 민원발생을 우려, 광주시가 대체 부지를 추천하고는 있으나 난항을 겪자 사업추진이 용이한 공영차고지를 건립하는 일종의 ‘투트랙’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공영차고지를 추진할 경우 개발개한구역 내에 부지를 마련할 수 있어 KD운송그룹에 추천할 부지의 선택 폭이 넓어져 협상의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1개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영차고지 개발 및 사용에 대한 특혜 우려 여론에 대해 현재 경기도내 14개 지자체 사례를 들며 가능하다는 입장을 펴고 있다.

공영차고지 건립 및 운영은 시에서 부지를 마련하는 대신 사무실 등의 시설은 운송사업자 맡아 건립 후 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이때 투자된 운송사업자의 비용은 대부료를 통해 할인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시는 공영차고지에 현재 주택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화물차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차고지도 병행해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주시 공영차고지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으로 이르면 지방재정심의를 거쳐 이달초 발주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영자고지 이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부지 추천 등 운송사업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와 별도로 광주시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영차고지 조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공영차고지를 건립할 경우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운송사업자 측과의 협상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대체부지 및 공영차고지 추진을 위해선 결국 차고지 역동 이전을 위해 토지매매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진 KD운송그룹이 ‘키’를 주고 있어 협상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차고지 이전문제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신동헌 시장과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 간 면담이 성사, 이 자리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오갔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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