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지회장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반자가 될 것”

▲ 박해광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 초대회장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관내 불우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될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회장 박해광)가 지난 31일 창립식을 가졌다.

경안동 아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된 한국B.B.S경기도연맹 광주시지회 창립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광주시의장 및 내외빈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날 초대 지회장에 취임한 박해광 前 광주시의원은 광주시 청소년들의 위한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지회장과 부지회장의 임명과 동시에 광주시내 10개 분회장 및 실무진 임명이 이뤄졌고 지회장 취임사 발표 및 B.B.S 강령낭독 및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박해광 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노력이 모아져 어려운 여건에 있는 광주시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우리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B.B.S연맹은 1904년에 미국에서 시작된 청소년 보호운동 단체이며 우리나라에는 1964년에 비행청소년과의 결연 활동을 위해 처음 시작 되었고, 이후 55년간 청소년 구호활동의 중추기관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전국 13개 시도연맹과 130여개의 시군구지회에서 4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청소년 지원단체로 성장했다.

박해광 지회장은 사회복지법인 향림원 후원회 이사, 법무부 법사랑 성남지방검찰청 청소년보호 선도위원 등 오랜 기간 광주시 불우 청소년의 보호, 선도 활동에 앞장서 온 경력에 비추어 초대 지회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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