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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정구역 개편, ‘오포읍’ 최대 관건동 전환 시 각종 세금 대폭 인상...대입특별전형도 제외

오포읍 일부 지역만 동으로 전환 어려워
송정동, 광남동, 경안동, 오포읍 분동 대상

광주시 경안동 일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광주시가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포읍 분동(分洞)이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오포읍이 동으로 전환 시 등록면허세, 재산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세금이 현재보다 많게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래 표 참조>

특히 교육분야의 경우 대입특별전형을 적용받지 못하며 고교생 장학금 제외 및 고교 수업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러자 광주시는 오포읍 분동에 따른 실익을 놓고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추후 시민들과 충분한 협의 및 대화를 통해 분동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조사용역에 따르면 송정동, 경안동, 광남동, 오포읍이 분동 대상지역으로 포함됐으며 각 지역마다 1~3개 분동 안을 놓고 검토되고 있는 상태다.

용역을 맡은 (사)경기산업연구원은 오포읍의 경우 신현리(32,947명)와 능평리(22,973명)를 하나의 동으로 묶어 총 2개 동으로 분리하는 안이 바람직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광주시는 앞서 거론된 첨예한 사항이 많은 만큼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경안동은 경안동(14,695명)과 역동(11,256명)을 하나로, 쌍령동(18,253명)을 별도 동으로 분리하는 안이 유력히 검토되고 있다.

또한, 송정동의 경우 탄벌동 파라다이스 아파트를 송정동(21,569명)으로 편입하고 탄벌동(16,091명)과 회덕동(9,462명), 목현동(13,093명)을 하나의 동으로 분리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조사됐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광남동은 직동(580명), 삼동(7,187명), 중대동(4,378명), 장지동(11,513명)을 하나로, 태전동(36,285명)과 목동(1,326명)을 묶어 분리하는 안이 최적이라고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분동의 경우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최적안을 도출해 내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면서 “행안부 승인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많은 만큼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분동의 경우 오포읍이 최대 관건”이라며 “세 부담 증가 및 교육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내달 중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사전컨설팅 등을 거쳐 오는 3월 행정구역 개편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이후 시의회 보고 및 승인, 조례 개정 등 행정구역 개편 기본계획을 수립해 연내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 <자료=광주시청>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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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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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2 2019-01-30 18:26:56

    오포읍 능평신현 합치면 5만5천이 넘는데 행안부가 정한 분동 가능인구 아닌가요?
    능평하고 신현 각각 분동합시다. 능평동도 2만3천명이면 작은 동 아니네요
    분동합시다   삭제

    • 시민 2019-01-30 18:22:29

      동지역은 제대로 분리되는거 같은데 오포읍은 예상 밖
      오포읍은 인구나 생활권을 봤을때 3에서 4개동으로 분동돼야 하는것 아닌가요?
      양벌 매산을 하나로
      고산 추자 문형을 하나로 고산
      능평
      신현 이렇게 4개동
      아니면 능평 신현 묶던지요 근데 능평과 신현은 인구증가속도가 빨라 분동예기가 바로 나올듯합니다. 하는김에 분동하시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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