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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민원인이 필요로 하는 ‘시민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층 종합민원실에 ‘민원상담관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상담관’은 본인 고유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안내를 비롯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관련 업무를 비롯해 민원지적, 세무행정, 교통정책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눈높이 행정 서비스이다.

특히, 시는 양질의 민원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이상 23명을 민원상담관으로 선정, 순환근무를 통해 능동적으로 민원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상담관 제도가 정착할 경우 시민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행정에 대해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한편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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