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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장애인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회 학습실에서 지난 15일과 22일, 2회에 걸쳐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8 재활치료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회차인 15일에는 천연비누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2회차인 22일에는 소이캔들을 만들면서 참가자들은 신기한 듯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정옥 지부장은 "장애 아이들이 아빠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예쁘게 만들려 애쓰는 모습과 다 만들어진 완성품을 보면서 기뻐하는 표정에서 작지만 재활치료의 효과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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