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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인사적체 해법놓고 ‘술렁’신동헌 시장 ‘숙고’...국장 및 일부 과장 ‘용퇴’ 의사 타진
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신동헌 시장이 광주시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해법찾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공직사회가 술렁이는 등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태다.

복수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급 이상(일부 7급 포함) 공무원 350명을 대상으로 희망보직 및 고충문제에 대해 물었으며 이중 150여명이 응답한 가운데 대부분 인사적체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광주시는 인사적체를 해소하고자 국장(4급 서기관) 전원과 일부 과장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 후배들을 위한 ‘용퇴’를 의사를 물었으나 C국장만이 공로연수를 신청했을 뿐 추가 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광주시는 무조건적인 용퇴가 아닌 자리 보전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법적으로 정년이 보장된 공무원에게 용퇴를 종용한 것은 대상자가 ‘압박’을 느끼는 등 무리가 있다는 의견과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선 고위직 공무원이 자리를 양보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태다.

사정이 이러자 지난 20일 열리기로 했던 인사위원회가 연기된 것과 관련해 이번 일과 무관치 않다는 소문이 도는 등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부서는 당초 승진대상자 외에 추가요인이 있는지 검토작업이 필요함에 따라 연기된 것일뿐 이번 일과는 일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정기인사는 내년 1월초 4급 및 5급 승진인사 조치 후 6급이하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공무원은 “이번 면담은 용퇴의사를 타진한 것일 뿐 강요는 절대로 있을 수도 있지도 않았다”고 해명한 반면 B공무원은 “용퇴의사를 물은 것 자체가 심적으로 퇴진 압박을 느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는 결국 신동헌 시장이 인사적체 문제해결을 위한 묘수찾기에 숙고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한편 신 시장은 월례조회 등을 통해 광주시 인사적체 해결에 대해 여러차례 의지를 피력한 바 있으며, 이석범 부시장 또한 지난주 열린 국과장 직무교육에서도 이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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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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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지암 퇴직자 2018-12-28 17:01:09

    계급정년게가 답이다.
    국장직에 올라 2년,
    과장직에 올라 7-8년 지나면 퇴직.

    천년만년 국장, 과장 하다 정년6개월 남기고 기껏 한다는 소리가
    후배를 위해 용퇴한다고?

    맞긴 맞다.
    자리보전하려 용을 쓰다가 어떨수없이 퇴직하는거니까

    신시장님!
    인사권은 시장님 고유 권한입니다.
    힘좀 쓰시죠??   삭제

    • 김이종 2018-12-28 08:39:13

      선배들을 제치고 고위직에 승진해서 할만큼 했다는등 남에 입에 오르내리면 후배들을 위해서 자리를 물려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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