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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문화재단 이사장 민간전문가로 채용해야”비상대책특별위 활동 마무리...운영 및 발전방안 건의
▲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 ©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여주세종문화재단 비상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진호)는 지난 9월 13일 위원장을 포함한 12인의 위원으로 출범한 이후 지난 21일까지 7차례의 회의와 벤치마킹을 거쳐 재단의 운영과 발전방안을 수립, 여주시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화재단은 여주도자기축제와 세종대왕문화제를 추진하면서 불협화음과 소통부재로 여주시와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임원들의 일괄사임이라는 비상 상황에서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위원장을 중심으로 재단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원들의 논의와 토론을 거쳐 운영과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그동안 문화재단의 역할 및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재단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였으며 직원의 채용방안 개선안을 수립하는 등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재단의 축제 등 사업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토의했으며, 다른 문화재단과 문화시설의 벤치마킹을 통해 재단의 미션과 비전을 모색했다.

비상대책특별위원회는 그동안의 논의 및 의결 사항을 종합해 재단의 발전과 여주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다음 사항을 여주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첫째, 재단의 인사, 사업, 정책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이사장을 상근의 민간전문가로 채용하고 재단의 문화예술 행정에 전념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무국장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

다음으로 규모가 작은 문화재단이 대규모 관광축제를 추진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으므로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축제는 여주시에서 추진하되 실질적인 참여자인 도자기조합과 농업인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축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여주시는 시민들의 작품 전시를 위한 전시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연극, 공연, 음악 연습을 위한 연습실이 전무한 실정이므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문화활동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시민의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아트홀 건립을 건의했다.

끝으로, 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하는 지역을 회복하고, 문화적 관점에서 여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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