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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시설 ‘물의’비닐하우스 수년 동안 무단점용 민원 제기
개발제한구역 내에 불법 비닐하우스가 수년째 무단으로 점용, 물의를 빚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개발제한구역 내에 수년 동안 불법건축물이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주민 등 복수에 따르면 배알미동 164번지 일원 1천㎡ 대지에 비닐하우스가 무단으로 점용, 하남시로부터 수차례 이행강제금을 부과 받았지만 철거하지 않고 있어 미관 저해 지적과 함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난 2005년 도로개설로 편입된 곳으로 A씨(여)가 무속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하남시는 본 건축물과 관련 이행강제금을 5번 부과했으며 두 차례 고발까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씨는 이행강제금과 관련해 3차례만 납부, 2건은 미납된 상태다.

사정이 이러자 시는 28일 본 시설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내달 이행강제금을 추가로 부과한다는 방침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 본 시설에 대해 자진 철저할 것을 종용했으나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며 “내달 이행강제금 부과 후 원상회복이 되지 않을 시 행정대집행 등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무속인 A씨는 ‘도로로 편입되기 전부터 이곳에서 생활을 했고 이행강제금까지 내고 있다’며 ‘수십 년 동안 점유해 온 점을 감안해 시에 부지 매각을 요청했지만, 매각이 어렵다는 답변만 해 답답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도는 하남시를 포함한 개발제한구역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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