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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 장애인가족 50여명은 지난 27일,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6회 함께 걷는 친구들 - 장애·비장애 통합캠프 ”를 개최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참가자들은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에 위치한 경강역 레일바이크 체험활동, 김유정문학촌 및 생가 방문, 책과 인쇄 박물관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통합캠프 활동을 펼쳤다.

김정옥 지부장은 "일교차가 심한 쌀쌀한 가을 날씨로 인해 참가자들의 건강을 걱정했는데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따스함마저 느껴졌다. 이러한 밝은 표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펼쳐야겠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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