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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이천·광주 갈등 조짐광주 후보지 접경지역인 신둔면 주민들 반대비상대책위 구성 반발
광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출처=네이버지도 검색>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광주시가 이천시와 접경지역인 곤지암읍에 종합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등) 설치사업을 추진하자 이천시 신둔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관련기사 2018년 9월 27일자>

광주시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 중 입지후보지 신청 접수를 거쳐 곤지암읍 수양리 423번지 일원을 최종 후보지 놓고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규모는 소각 200톤(이천시 40톤 참여), 음식물 180톤, 재활용 80톤 규모로 이천, 광주, 하남시가 공동 참여한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와 경계 1.7km 접경 지역으로 주민들은 반대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조직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둔면 주민들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 우리 지역 특성상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소각장 가동에 따른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된다”며, 소각장 부지 이전을 강력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천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현재 광주시에 사업장 후보지 이전 요구와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통보하고, 광주시가 일방적인 사업 추진 시 사업 참여 취소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광주시는 “사업장 입지선정 절차가 완료된 사항이 아니며, 부지경계 2km 이내 입지에 따른 이천시와 협의 예정“이라고 회신했다.

한편, 신둔면 주민들은 빠른 시일 내 반대비상대책위원회 결성을 마치고 광주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건립 철회 요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 투쟁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추진을 놓고 광주시와 이천시가 갈등을 빚는 등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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