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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립유치원 6곳 원아모집 중지 ‘비상’내년도 만 3세아 원아모집 정지키로...도교육청 공립유치원 증설 대책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관내 6곳의 사립유치원이 내년도 원아모집 중지를 선언, 원아 수용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시 관내 사립유치원 6곳이 2019학년도 원아모집을 중지, 학부모들에게 ‘만 3세아 원아모집 정지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는 것.

광주 사립유치원 6곳의 만 3세아 모집정원은 380명, 19학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관내 벌원초 등 4곳 공립병설유치원에 12개 학급을 증설, 대상유아 전원을 배치하겠다는 대책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은 물론 현장실사 등을 통해 유휴교실을 확보해 유아학급을 증설키로 하는 등 유아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학부모들의 불안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해 도내 일부 지역의 사립유치원에서 학부모들에게 원아모집 중단, 폐원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당한 사유 없이 원아모집을 중단하거나 폐원 신청 및 불법휴업 등이 발생할 경우 우선적으로 해당 유치원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아모집 시기를 목전에 두고 일부 유치원에서 원아모집 중단 통지 등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유아와 학부모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한 사유 없는 원아모집 중단 및 폐원 신청, 집단적인 불법 휴업 등의 사례 발생 시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 이외에도 해당 유치원을 우선적으로 감사대상으로 선정해 특정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제1부교육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내 2013년~2017년까지 사립 및 공립유치원의 감사결과를 공개, 파장이 일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태전동 소재 H유치원은 설립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월 250만원을 유치원 회계에서 지출했으며 유치원 이전 목적으로 대출받은 15억원에 개인의 대출금 5억원을 추가로 받아 총 20억원의 대출금 이자 명목으로 2012년부터 3년간 유치원 회계에서 3억5,223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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