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위치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마라톤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부를 통해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요!”

뛰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색다른 축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열린다.

“애들아~뛰자~Running Festival”이란 행사명으로 하남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하남시 초중고학부모연합회(회장 조광희, 이하 학부모연합회)가 주최하고 학부모연합회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해 개최된다.

행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미사리 경정장 주변 5km를 돌아오는 것으로, 완주 학생 1명당 학부모연합회가 1천원을 학생이름으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하게 된다.

또한, 완주한 학생에게는 메달과 완주증도 전달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 2천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 축하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장 등도 대거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광희 회장은 “참가자들은 마라톤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단련함은 물론 기부를 통해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학교 소속감과 교우관계도 돈독하게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만약에 있을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행사장 내에 구급차가 배치되는 등 종합상황실과 안내소 등도 각각 운영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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