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광주시의원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이은채 시의원은 광주시 공원 이용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시설물의 노후화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1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조금은 ▶경안근린공원 내 화장실 2개소 교체, 구름다리(목재데크) 교체, 파고라·그늘막 교체, 분수대광장 보수, 산책로 계단 보수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광주 8경 중 하나인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목재데크 교체 4개소, 목재 아치교 교체 4개소, 산책로 재포장 1식, 산책로 주변 초화류 식재 1식 ▶삼리어린이공원의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하고 녹지를 확충하는 리모델링 사업에 쓰여진다.

이와 관련 이은채 시의원은 “미관을 저해하고 공원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산책로와 환경정비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박관열(광주2) 경기도의원이 힘을 실어주었다”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