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김재남 전 사장의 사임에 따라 하남도시공사가 새로운 사장 선출에 나섰다.

하남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 1차 회의를 거쳐 일정 등에 대해 회의를 한 끝에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남도시공사 임원(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사장 선출에 착수했다.

접수기간은 10월 5일부터 이달 23일까지로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11월 1일 공사 홈페이지와 클린아이 지방공기업 통합공시(www.cleaneye.go.kr) 등 관련 포탈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가 진행되는데 전문가적 능력과 비전 제시, 전략적 리더십 등을 살펴보게 된다. 단, 면접심사 여부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는 상태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면접 실시 여부 및 일정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담당하는 만큼 아직 알 수는 없다”며 “이달 중후반께 향후 2차 회의를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으로 신임 사장 선출과정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전적으로 맡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보수는 연봉으로 하남시장과 경영성과계약을 체결해 이루어진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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