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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행정사무감사 '파행'자원봉사센터 답변자 없어 결국 중지...오는 13일 속개키로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 올해 행정사무감사가 수준 이하며 공무원들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는 쓴 소리가 나왔다.

또, 담당직원이 시의회 행정감사 기간에 워크샵에 참여하면서 의원들이 ‘행감 피하기’를 위한 의도적 외유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태도가 형식적ㆍ요식적이면서 질의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면피성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하남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하남시자원봉사세터에 대한 감사에서 회계장부에 대한 준비 미흡의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답변자가 없어 파행으로 이어졌다.

센터가 제출한 2017년 회계자료와 관련, 재무제표가 맞지 않는데다 담당직원의 출장(워크숍)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대한 의혹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면서 박진희 행감특위위원장이 중지를 선언한 것.

이영준 의원은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입금된 예산과 지출이 맞지 않는다"며 "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은 정확성임에도 제출한 자료는 센터가 제출한 재무제표는 전반적으로 오류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센터가 제출한 회계자료는 밑에서 빼버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이 다르다"면서 "중대한 하자가 있고 정당한 자료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중요업무를 맡고 있는 피감기관인 자원봉사센터의 회계담당직원이 1년에 한차례 열리는 행감을 무시하고 워크샵에 참석하는 등 감사소홀 문제점이 노출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박진희 행감특위 위원장은 회의를 정회한 뒤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끝에 행정사무감사 중단하고 오는 13일 센터의 회계담당자와 회계법인 관계자를 출석시킨 가운데 감사를 속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감에서는 준비부족으로 시간 떼우기에 급급한 의원과  송곳질의로 집행부를 당황케 하는 의원 등 간 수준차가 비교되는 가운데 재선인 이영준 의원을 비롯, 초선인 정병용, 김낙주 의원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행감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하남지역언론사협의회 공동기사입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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