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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천현초와 신장중, 하남중은 31일 하남시 유니온파크 야외무대에서 연합으로 어울림한마당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2018 광복73주년 기념음악회’어울림한마당 야외 연주회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하남천현초에서 기획·진행하였으며, 인근 중학교(신장중, 하남중)와의 연합연주를 통하여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하고 문화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하남천현초 관악부, 신장중 관현악부 및 하남중 관악부 학생들이 함께‘African Symphony’외 6곡을 함께 연주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3개의 학교가 연합해 이런 뜻깊은 한마당을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를 제공해준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 준비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학교에 매일 나와 연습했던 우리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연주하고 또 관객으로서 감상하는 경험을 통하여 예술적 감각이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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