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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는 지난 22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CPTED)를 바탕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셉테드(CPTED)란 환경설계를 위한 건축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들이 직접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개최됐고, 범죄 취약공간 분석 및 진단, 문제점 도출, 디자인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에 앞서 사업대상지의 주요 거점지역과 골목길을 현장 답사를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범죄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유지 및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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