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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입주상인 내쫓는 재개발 반대”이영준, 박진희 의원, 하남공설시장 재개발 폐쇄위기 관련 성명서 발표

입주상인 60여명, 당장 생존권 잃고 길거리 내몰릴 판

▲ (좌) 이영준 의원, (우) 박진희 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4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온 하남공설시장이 곧 폐쇄 위기에 처했다. 이 지역 건물주들이 자신들의 건물을 모두 매각, 개발사가 이 지역에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40여 년간 서민들의 목로주점으로 쉼터 역할을 해온 하남시 신장동 427-159 일대 ‘하남공설시장’ 입주상인들이 일터를 잃고 생존권 위기에 몰렸다.

입주상인들은 건물주들의 모임인 공설시장 번영회측이 2017년 8월 40여년 동안 자동 연장했던 계약서를 갑자기 일괄 재계약(2018년 2월)을 요구해 의례 재계약과 관련된 내용인 것으로 알고 동의한다는 서명을 해줬다고 한다.

본 의원들이 입주상인들과 면담한 결과 입주상인들은 나중에야 재계약 내용이 ‘매매가 될 시에 3개월 안에 점포를 비우고 나가겠다.’는 조항이 있다는 것을 알고 ‘당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입주상인들은 하루하루 장사에 바빠, 내용을 확인할 겨를도 없었고, 그 중 일부는 글을 모르는 연로한 분들도 많았다. 심지어 그들의 이야기를 아무런 의심 없이 믿었다.

하남시청 건축과에서는 건축허가에 앞서 부서협의를 실시했다고는 하지만, 서민의 생존권이 걸린 철거, 재개발에 대해 입주상인들의 의견을 얼마나 충실하게 반영했는지는 의문이다.

입주상인들은 용도변경 통보(2018년 6월)를 받고서야, 철거된다는 뜬소문이 눈앞에 닥친 것이라는 알았다는 반응이다.

지역주민의 희로애락의 추억이 담긴 40년 이상 된 하남공설시장이 철거 재개발에 앞서 입주상인들이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개발 시행사측은 건물주인 공설시장 번영회로부터 점포를 매입, 잔금을 치르고 입주상인에게 이사비 200만원, 1개월 이내 퇴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상가는 무등록 상가로 전통시장법과 상가임대차법의 적용도 쉽지 않아 입주상인들은 보호 사각지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힘없는 서민들을 두 번 죽이는 이런 현실을 바라보며 제도권 안에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생존권 대책 없는 재개발에 영세 상인들이 위협받고 있다.

40여년 영업 입주상인 내쫓는 재개발 결사반대한다.

2018. 7. 31.

하남시의회 이영준.박진희 의원

교차로저널  webmaster@www.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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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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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민 2018-08-02 13:53:07

    저도 신장시장 이용 많이 합니다. 거기 계신분들 제가 35년동안 봐오던 분들입니다. 하루하루 새벽같이 나와 추우나,더우나 시장에 활력을 넣어 주셨죠. 한때는 하남의 중심가이기도 했습니다. 개발로 인해, 하남의 역사이신 분들을, 돈 200만원에 내모는건 하남 시의원분들, 시장님 심각하게 고민 해보셔야 할겁니다. 20년 이상 하남에 거주했던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삭제

    • 무시당함에 분노 2018-08-01 09:24:43

      17년 2월에 건축허가 내고
      8월에 재계약쓰면서 매도시에 이유없이
      비우라는 각서쓰게하고

      이런일이 지금도 일어났어요
      무식해도 우리는 엄마입니다
      우리의 자식이 우리를 존경하는 엄마 입니다
      그날그날 사느라고 등록이 뭔지도 몰랐어요
      하남시청에서는 우리에게 무얼 지도해주었나요?

      하남시는 이곳이 공설시장임을 모르셨나요?
      여기에 사람이 숨을쉬고 있다구요
      이책임은 누가져야 하나요?
      시장님 선거유세하던 맘으로 돌아가세요
      시장님 4년후애 이곳애 다시와서 무엇을 부탁하실건가요? 그때는 이곳에는 세금 많이내는
      시설있겠지요   삭제

      • 서인숙 2018-07-31 14:42:39

        두분 의원님들 사랑합니다 두분의 용기와 멋진응원에 감사드립니다~우리임차인들은 두분 의원님들을 오래토록기역하고 잊지못할겁니다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두분의원님들과 함께홧팅~~^^♡   삭제

        • 태성수선 2018-07-31 13:45:37

          이영준 박진희 시의원님 고맙습니다~
          고마운마움 잊지않겠습니다   삭제

          • 재개발 반대입니다 2018-07-31 13:34:06

            당신들한테는 200만원이 아무것도 아닐지몰라도 상인들에게는 상처되는 말입니다 당신들의 그 일터도 제2의 집일텐데 지금 몇십년 가까이 희노애락하며 잘 지내온 상인들에게도 제2의 일터랑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200만원줄테니 나가라는게 말이됩니까? 힘 없는 사람들 도와주지도 못할망정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상인들 두번 죽이지 마세요 지금 당신들이 챙겨야할건 양심입니다   삭제

            • 하남공설시장 재개발 반대 2018-07-31 13:00:14

              어떻게 이런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일들이 지금 눈앞에 벌어지고있다는게 정말 믿기지도 않고 믿고싶지도 않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인들에게 서명받아가서 40년 가까이 일터이자 쉼터 또 하나의 집이였던곳인데 200만원줄테니 1개월안에 나가라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이 문제는 하남시청에서 즉각 제대로 문제점 파악하고 대책을 세워서 우리 신장시장 상인들 두번 죽이지 맙시다.
              양심없고 상인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한양개발 결사반대   삭제

              • 모녀수선 2018-07-31 12:08:33

                이영준 박진희 시의원님..
                감사드리며 참고맙읍니다.
                세상어느곳에도있어서는안되는일입니다..
                최회영고문님 박기환회장님..
                앞에있기에 우린할수있읍니다..
                짓발힌자존감의 끝까지투쟁하며.
                그들에게 진심어린사과을받다낼겁니다..
                최회영고문님 박기환회장님과..
                투쟁 대항 끝까지 끝까지할겠읍니다..
                이영준 박진희 의원님께감사드립니다   삭제

                • 색동 2018-07-31 11:35:50

                  이런비상식적인 양심도 없구 상식도 없는 시공사는 이땅에 발도못부치게 해야 다시는 이런시공사가 생겨서두 안되고 불쌍한 상인들을두번죽이는 행동중지해야 된다   삭제

                  • 박금선 2018-07-31 11:20:05

                    두 분 의원님들 넘 고맙구 감사합니다 임차인 박금선 입니다 상호 주막집 세상을 다얻은 이기뿜 분통터지고 어처구니없는 이사건을 속시원히 대변해주시니 새로운 힘과용기가샘솟습니다~진심으로 감사하구 존경합니다 또 뵙수잇는기회를기대하게습니다   삭제

                    • 좋은사람들 2018-07-31 11:06:00

                      이영준ㆍ박진희 시의원님 ~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힘없는 시민 옆에 이영준ㆍ박진희 시의원님 같은 분이 계신다는게 얼마나 든든하고 다행한 일인지 모른답니다
                      이영준 시의원님께서는 직접 항의 피켓까지 만들어 주셨고
                      시장상인 입장에서 ㆍ가족같은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땀흘시며 도움주고 계십니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박기환회장님ㆍ최하영고문님 따라 끝까지
                      투쟁 하며 대항 할것입니다
                      하남시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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