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천 부래미마을(이천시 율면 금율로640번길 150)이 정부가 발표한 '농촌여행마을 5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8월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여름휴가지 5곳을 선정 발표하며 이천 부래미마을을  포함시켰다.

특히, 부래미마을은 경기권에서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에서는 수영장 물놀이와 천연염색, 미니생태어항 및 도자기 만들기를 비롯해 다육식물 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어재연 생가와 민주화공원,  테르메덴(워터파크) 등 위치해 가족단위 여행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우수 농촌여행지 1개소 씩 총 5개소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바다, 계곡,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농촌체험과 숙박이 가능한 마을로 선정했다.

'농촌여행마을 5선'에는 이천 부래마을을 비롯해  (강원권) 춘천 누리삼마을, (충청권) 증평 삼기조아유마을, (전라권) 신안 임자만났네마을, (경상권) 김해 장척힐링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유도하고 적기 홍보와 농촌관광지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주도형 농촌관광 추진체계를 마련, 다양한 농촌여행상품 운영을 통해 연계형 농촌관광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및 문의 : 031-643-0817 / www.buraemi.com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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