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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중부IC 개설공사 ‘산 넘어 산’국토부, 타당성평가 검증결과 기초자료 분석 등 보완 결정
(가칭) 중부IC 위치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초월물류단지 조성 등으로 인한 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가칭)중부IC 개설공사가 속도를 내지 못할 전망이다.

27일 국토부는 중부IC 개설공사와 관련 타당성 평가서 검증 심위위원회 검토의견에서 기초자료 분석과 교통수요 예측, 비용산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며 ‘보완’ 판정을 내렸다.

우선 국토부는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게획에 대한 종합도가 제시 되지 않았으며 가공 전 국가교통DB와 최종 산정발생량의 비교 및 검토 내용이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개발계획에 따른 추가 발생량에 대한 통행분포 내용이 서술되지 않았으며 보상비 산정 시 원단위는 제시됐으나 보상비 산출과정이 생략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시행 시 중부고속도로 중부IC 남측구간 고통량이 미 시행시 보다 감소하는 사유에 대한 면밀한 영향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작업과 재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당초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중부IC 개설사업은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에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25호선을 잇는 총연장 800m, 너비 20m의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724억원(추정)이 소요돼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는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국토부 등 관계자와 수차례 만남을 갖고 사업승인을 요청 중이나 사업비 분담 및 법적 문제, IC 방식 이견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뚜렷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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