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연제찬 하남부시장, (중)이석범 광주시부사장, (우)김현수 여주부시장 ⓒ동부교차로저널

[종합] 경기도가 19일 실·국장 및 부단체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결과 하남시 부시장에 연제찬 자치행정국 인사과 부이사관이, 광주시 부시장에 이석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이, 여주시 부시장에 김현수 경제실 국제협력관이 내정됐다.

연제찬(65년생) 하남시 부시장은 美 캘리포니아대(국제관계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국토교통부, 수자원본부장, 지방행정연수원 등을 거친 인물이다.

이석범(71년생) 신임 광주시 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행시 38회)했으며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과 여주시 부시장, 지방행정연수원 등을 두루 거쳤다.

김현수(67년생) 여주시 부시장은 美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석사)을 배웠으며 그동안 국립외교원과 기획담당관, 북부청 투자진흥과장 등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경기도는 민선 7기 첫 고위직 인사인 만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보직에 임용된 실국장과 부단체장의 전보를 자제했으며,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직위에 관련 경험자를 배치하는 등 인사폭을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임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은 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관으로, 이대직 여주시 부시장은 파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김양호 하남시 부시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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