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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앞으로 태전지구(1~7지구)에서의 광고물 설치와 기준이 엄격해진다.

18일 경기도는 최근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입주민의 대폭증가와 신축된 주변 상가동의 특별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특정구역을 지정, 산만하고 무분별한 광고물의 난립을 막고자 특정구역 지정 및 표시제한․완화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모든 건축물은 ‘1업소 1간판 원칙’과 입체형 벽면 이용 간판 설치 등 판류형은 조건부로 설치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표시방법의 경우 창문이용광고물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종합안내표지판 개념이 도입되는 한편 표시조건의 다양성을 고려한 적용 특례 규정 신설이 신설된다.

특히,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의 경우 글자 크기는 건물 층수에 따라 1층은 30cm 이하, 2층 이상 3층 이하는 40cm 이하로 할 수 있다.

한편, 본 고시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내달 6일까지 경기도에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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