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경찰서(서장 고창경)는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안요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발굴, 현장 치안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현장을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순회 치안간담회’를 7월 5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면‧동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간담회에서는 지난 해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현장순회 치안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71건의 처리결과를 주민들께 보고하고 각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아래 일정을 참고하여 참석하면 된다.

간담회를 통해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홍보와 112 신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 보고 등 주민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경찰활동 내용도 소개된다. 협력 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민‧경 협력 치안이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고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예정되어 있다.

고창경 서장은 “지난 해 실시한 현장순회 치안간담회에서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여 드렸으나 지역주민들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직접 찾아 뵙고 보고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찾아가는 치안간담회에 관심이 있으신 지역주민들께서 많이 참석하시어 주민 요구사항을 건의해 주시면 치안시책에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경찰서에서는 치안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통하여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시책을 수립해 공동체치안 활성화와 더불어 무질서와 범죄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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