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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동사지, 감춰졌던 베일 벗겨지나?하남시 동사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추진
동사지에 자리잡은 오층 ․ 삼층석탑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지역 불교의 위상을 대표했던 절로도 평가 받고 있는 동사지(桐寺址, 사적 제352호)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하남시는 동사지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밝히고 문화재 및 그 주변의 변화를 반영한 올바른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 및 관리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5천만원을 들여 종합정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3일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동사지에 대한 고증 및 기초자료가 조사되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가 이루어지는 등 동사지 보존 및 정비, 활용방안 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시는 연구용역을 토대로 교육 및 관광자원 활용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단계별, 연차별 사업추진계획 및 소요예산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통일신라시대와 백제시대 건립 시기를 놓고 학계 이견이 있었던 동사지여서 이번 연구결과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종합정비 대상은 춘궁동 산41 일대 4만5천여㎡ 규모의 동사지 터와 사적 외곽 경계로부터 500m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비롯해 진입도로, 배경경관 등 주변지역이 포함됐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오는 2028년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동사지는 예로부터 '고골' 또는 ‘궁마을’로 알려져 오던 하남시 춘궁동 고골저수지와 인접인 이성산성 남쪽 상여 고개 아래 고골저수지 옆 금암산 기슭에 자리 잡은 절터이다.

이 사찰의 건축물들은 모두 소멸된 상태이지만 초석과 심초석 그리고 토기편과 기와편들만 발견되어 건립시기에 대한 논란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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