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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김종복, “격려와 성원에 감사”지난 4년간 의정활동 소회 밝혀
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장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 김종복 의장이 시민들과 함께했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비록 시의회 재입성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초선의원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부의장에 이어 의장직까지 올라선 인물이다.

김종복 의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하남시가 생기기 전인 1980년 지인의 권유로 당시 광주군 동부면에 거주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반평생을 하남에서 생활해 왔다.

지난 1982년 하남기동순찰대와 하남로타리클럽을 창립하고, 남한중·고등학교와 동부중에서 생활지도위원으로 평범히 살아오던 중 원칙과 정도를 넘나드는 정치인들의 비판과 시민들의 소리를 담아 올바른 정책을 펼쳐가야겠다는 신념으로 만68세 때 정치에 발을 들이면서 하남시의회에 입성하게 된다.

2017년 4월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의정방침을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정하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하남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 왔다.

회기중에는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 예산안 심의 의결 및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하남시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성명서와 결의서를 채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김종복 의장은 “개인적으로는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었고, 시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제7대의회 최초로 조사특위를 가동하면서 하남도시공사의 H1프로젝트 사업 전반에 대한 위법 부당여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감사원 감사청구까지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방의회의 감사원 청구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으로 각하결정을 통보받고 청구요건을 좀 더 넓게 해석해 달라고 감사원에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주말 팔당대교 인근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2팔당대교의 2차선 건립을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팔당댐~도마삼거리 구간의 확장 당위성을 수 년 간 요구해 왔다.

이 외에도 10여년간 추진해왔던 대학유치 무산, 산불감시원 채용 비리, 선동 축구장 농약살포 사건 등 시민들을 실망시켰던 하남시의 행태에 철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해 왔고, 최근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반대한 신세계 측의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 저지를 위해서도 누구보다 앞장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수차례 유찰된 부지가 합필한 이후 신세계가 예상가보다 200억원 높게 고액낙찰 받은 사실과 입찰일과 계약일 사이 통상적인 기간보다 짧았던 점을 지적하며 특혜 의혹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하기도 했다.

김종복 의장은 “하남시 발전을 위해 4년간 쉼 없이 달려 이제야 종착역에 도착했음이 실감이 난다.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 모두가 오로지 시민만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사실을 알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끝으로 “이제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하남시 발전을 응원하면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라며, “그동안 시민들의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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