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사중학교 급식시설 점검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경)은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져 6월 28일에 하남 미사중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생·안전점검은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경각심을 고취하고, 급식현장 격려를 통하여 식중독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김춘경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과정, 조리과정 등을 직접 둘러보면서 식재료의 품질과 급식실 위생상태 등을 확인하면서,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조리종사원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또한, 식중독 사고 및 산업재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과 더불어 사랑의 마음으로 학생들 급식을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정기점검 이외에도 특별위생·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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