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핫이슈 핫이슈
[광주] CJ물류센터 준공허가, 8월 가동예정인데…중부IC 개설 뚜렷한 성과 없어 이 일대 안전 및 교통난 우려

 "지역정치권 등 정치행정 역량 모아야"...사업비 분담이 관건

정식 가동을 앞둔 CJ물류센터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터미널을 목표로 추진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이하 CJ물류센터)가 지난 15일 광주시로부터 준공허가를 득하고 이르면 오는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CJ물류센터는 초월읍 신월리 794번지 26만5천여㎡ 규모로 조성된 초월물류단지 내에 들어섰으며 규모만도 10만4천여㎡로 1천3백여명이 일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물류차량 증가에 따른 이 일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대책 마련 및 추진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광주시 초월물류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 말 기준, 1일 9천~1만2천대의 교통량이 발생하고 있으나 CJ물류센터 완공 이후에는 1일 2만5천대의 차량통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과 광주시는 이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가칭 중부IC 개설과 지방도 325호선 확포장공사, 우회도로 신설 등을 추진 중에 있으나 사업비 분담 문제와 관계부처 간 협의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교통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는 중부IC 개설에 필요한 예산을 724억원, 지방도 325호선 확포장공사에 1천억원 이상의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예산확보 및 공사기간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중부IC 개설에 초점을 맞춘 상태다.

아울러 경기도는 지난해 중부IC 설치사업 경제성 분석(B/C) 연구용역을 진행, 조사결과 1.37(1보다 높으면 사업 경제성 있음)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었다.

특히, 광주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국토부 등 관계자와 수차례 만남을 갖고 사업승인을 요청 중이나 사업비 분담 및 법적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뚜렷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J물류센터 입주 등 초월물류단지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C 신설 및 도로확포장, 우회도로 신설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공사기간 및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IC 신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IC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IC 개설사업’은 초월읍 산이리~무갑리 일원에 교량 2개소를 포함해 중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25호선을 잇는 총연장 800m, 너비 20m의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초월물류단지에 따른 교통난 해소대책은 신동헌 신임시장 인수위를 통해 보고됐으며 이때 향후 TF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