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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유산지킴이, 국민청원 '돌입'[하남] "하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해 주세요"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문화유산 지킴이 시민위원회(위원장 유병기 이하 하남문화지킴이)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하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청원을 제기했다.

하남문화지킴이는 지난 8일 "LH공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인 감일지구에서 발굴된 4세기중반~5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고분 53기에 대해 보존을 해달라"고 청원했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며 "아무리 중요한 유적이라 하더라도 원형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역사를 저버리는 일이며, 고대사 연구의 한계를 갖게 하므로 고대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보존에 소홀하거나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러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문화지킴이 청원은 6월 8일부터 7월 8일 한달간이며 현재 청원이 진행 중이다.

현재 하남문화지킴이 홍보분과 위원회(분과 위원장 최무기)는 20만명 목표로 청원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무기 홍보분과 위원장은 "이번 청원을 통해 하남의 유구한 역사를 보존하고 지켜나가 하남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병기 위원장도 "우리의 역사는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사라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분군과 대한민국 최초로 발굴된 유물 4점을 반드시 하남에서 볼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국민청원은 모바일 또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6311)로 접속해 동의하기를 누르면 된다.


<다음은 하남문화유산 지킴이 시민위원회 청원 전문>    

하남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LH공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인 감일지구(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일원) 조성사업 과정에서 4세기중반~5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는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고분 53기가 발견되었습니다.

하남 지역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유적과 한성백제 오백년 도읍지로서의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하남 지역에 대한 보존대책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유적이라 하더라도 원형이 사라지고 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역사를 저버리는 일이며, 고대사 연구의 한계를 갖게 하므로 고대 문화유산이 훼손되거나 보존에 소홀하거나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금번 감일지구 백제시대 고분군의 발견을 기점으로 LH공사뿐만 아니라 범정부 차원에서 박물관의 건립과 유적이 원형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곡히 청원합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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