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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교장 이종찬, 이하 여주자영농고)는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열린 54년차 경기도 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16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 중등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여주자영농고는 최고자영농고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총 참가인원 538명 중 자영농고 87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진을 벌여 식물자원전공경진분야 금3, 은1, 동물자원전공경진분야 금1, 은2, 화훼장식실무경진분야 금2, 은2 및 조경, 과제발표, 농기계정비실무, 조경설계실무경진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상했다.

특히, 뮤지컬로 축제 부문1위(경기도지사 표창)를 차지하며 학교 방과후 동아리의 실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또한, 최종 학교 평가에서 영농학생회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인정받으며 단위영농학생회 운영평가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여주자영농고 이종찬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영농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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