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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오포 교통대책 마련하라”...국민청원 잇따라주민들 지속적으로 대책마련 호소, 지방선거 ‘쟁점화’

시장후보들 앞 다퉈 오포읍 교통문제 해결방안 공약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오포읍 지역민들이 뿔났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신현리, 능평리 일원 태재고개 구간의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지역민들은 최근 잇따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하고 나섰다.

특히, 지역민들은 주요 거리에 ‘오포~분당간 교통정체,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합시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내걸고 참여 방법 설명과 동참을 호소하고 나선 상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확인 결과 지금까지 오포읍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청원은 10여건으로, 가장 최근 청원은 지난달 27일 시작해 4일 현재 100여명이 동참했다. 다만, 한 달 내 공식적인 청와대 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준인 20만 명 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67세라고 밝힌 A씨는 지난해 딸이 결혼해 신현리에 집을 얻었고 처음 집에 방문했는데 20분이면 가는 거리를 한 시간 반이나 넘게 걸렸다며 교통체증의 심각성을 지적하는가 하면 인도도 없어 거리 또한 너무 위험하다며 안전문제를 꼬집었다.

사정이 이러자 이번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시장 및 시·도의원의 경우 오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담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상태다.

후보자 공약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 후보의 경우 태재고개 확장 및 신현리 우회도로 신설을 약속했으며, 자유한국당 홍승표 후보의 경우 오포읍 등 보행안전 및 통학로 안전 확보와 태재고개 신현~분당 구간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홍 후보는 오포~초월, 신현~태전, 문형~고산간 도로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궁형 바른미래당 후보는 성남 서현역~오포읍~경기광주역을 잇는 지하철을 추진해 오포읍과 태전지구 교통난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막대한 재원확보가 관건이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오포읍의 경우 교육 및 주거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현안사항이 있지만 특히 교통체증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권자들 표심의 잣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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