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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영준 자유한국당 하남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 후보(가번)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경서 시장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으며 지지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시의원 재선에 도전장을 낸 이영준 후보는 "재정이 튼튼한 하남, 예산 전문가인 이영준이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행정절차의 합리성과 예산관리의 투명성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완벽한 시스템으로 작동하리라 생각했던 행정의 일면에는 행정절차 규정을 소홀히 하거나 재무 및 회계관리에 있어서의 오류 등 많은 부분이 문제로 드러났고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개선하고자 했다며 지난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특히, 이 후보는 “막대한 규모의 개발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스스로 행정 절차 규정을 가벼이 여기는 모습이나 예산작성 및 결산 등에 있어서의 오류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행정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천현동 생활기반시설 구축, 신장1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연계, 신장2동 레저문화센터 건립, 춘궁동 문화관광사업 중심지 개발, 감북동 주민편의시설 확충, 위례동 위례~신사선 조기착공 및 교육문제 해결 등을 내걸었다.

끝으로 이 후보는 "행정절차의 합리성을 제고시켜 시민 여러분의 행정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여가려 한다"면서 "전공을 살려 낭비없는 세금과 투명한 예산관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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